경제일반

중소기업 4곳 중 3곳 “가업승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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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 실태조사 결과

중소기업 4곳 중 3곳은 기업의 영속성과 지속경영을 위해 '가업승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12월7일부터 18일까지 업력 10년 이상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가업승계 실태조사'에 따르면 381개사(76.2%)는 기업의 영속성 및 지속경영을 위해 '가업승계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또 응답기업의 69.8%(349개사)는 '이미 기업을 승계했거나 승계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고 이들 기업 중 94.5%(복수응답)는 가업승계 과정의 어려움으로 '막대한 조세부담 우려'를 들었다.

이 밖에 기업승계 관련 세제 정책인 '기업상속공제제도' 활용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기업 중 331개사(66.2%)는 '계획이 없거나(17.0%) 아직 모르겠다(49.2%)'고 답해 제도 활용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백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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