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2개 공립미술관이 공립미술관 인증을 획득했다.
공립인제내설악미술관과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0년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제'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미술관 운영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평가인증제도를 도입했다. 전국 55개 공립미술관을 대상으로 시행, 강원도에서는 2개 기관이 최종 인증을 받았다.
내설악미술관과 박수근미술관은 문체부로부터 인증서를 발급받으며 2022년 12월까지 해당 사실과 내용을 표시할 수 있다.
김수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