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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일간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 국민 1.85% 완료…75세 이상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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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37일간 전 국민의 1.85%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밝혀졌다.

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백신 신규 접종자 수는 8,229명으로 평일에 비해 접종건수가 감소했다.

이로써 지난 2월 국내 백신 접종이 진행된 이후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96만2천83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85만5천929명,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10만6천154명이다.

이달 1일부터 시작된 만 7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접종은 1.0%의 접종률을 보였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2월 26일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자 및 종사자를 시작으로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및 의료기관 종사자로 대상을 확대했고, 지난 23일 부터는 요양시설의 만 65세 이상에 대해 접종을 시작했다.

화이자 백신은 지난 2월 27일부터 접종이 시작됐고, 지난달 20일부터 2차 접종이 진행되고 있고 75세 이상 고령자 접종에도 화이자 백신이 배정됐다.

두 백신은 2차례의 접종이 필요하며, 아스트라제네카는 10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접종이 이뤄진다.

이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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