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경찰청 허행일(51)강력계장과 유기석(53)인사계장 등 경정 2명이‘경찰의 꽃’인 총경 승진자로 내정됐다. 경찰청은 29일 허행일 계장과 유기석 계장을 비롯한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 총 87명을 발표했다.
허행일 계장은 강릉 출신으로 강릉고, 경찰대(10기), 강원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강원청 지능범죄수사대장, 수사2계장, 강릉경찰서 수사 및 형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유기석 계장은 평창 출신으로 평창종고를 졸업했으며 1992년 순경 공채로 입직했다. 강원청 정보1계장, 원주경찰서 정보과장, 강원청 정보2계장 등을 역임했다. 이로써 강원청은 2015년부터 8년 연속 2명씩 총경 승진자를 배출하게 됐다.
신하림기자 peace@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