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감각, 시공간을 넘어서다 인제내설악미술관 ‘SPACE'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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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복 작가가 PVC 공간설치로 만든 작품, ‘꿈 나와라 뚝딱'

대한민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이미지를 통해 형상을 사유(思惟)한다. 공립인제내설악미술관이 기획전 ‘SPACE-가상과 실재'展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각 작품을 공간별로 유형화해 다채로운 의미를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대미술로 보는 자연환경이 설치방식과 장소의 성격에 따라 변화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6명의 예술가는 가상과 실재가 혼재하는 풍경설치작품들을 통해 도시 속 인간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복합장르로 꾸며지는 이미지들은 기호화된 환경이자 탈중심화된 시공간으로서 감각을 확장시킨다. 이어 실재와 사상의 경계에서 자유롭게 생각하는 기회를 선사한다. 현대미술의 한 유형으로서 동시대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규정하려는 의도가 고스란히 담긴 셈이다.

한편 전시는 3월27일까지 이어진다. 관람료는 무료다.

김수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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