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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일차의료 원팀'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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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신동수 교수 일차의료 아카데미서 강조

악화된 지역사회 건강수준을 회복하고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의료 관계자의 지역사회 ‘일차의료' 참여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신동수 한림대 간호학과 교수는 최근 일차의료연구회가 주관한 ‘2022년 제1회 일차의료 아카데미'에 강연자로 나서 이와 같이 말하고, 특히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이 되는 팀 기반 지역사회 사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일차의료는 동네 병·의원 등 지역사회 주민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보건의료이지만, 지역사회 의료와 돌봄 체계가 충실하게 이뤄져 있지 않아 그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다는 것이다.

신 교수는 “일차의료 간호사는 현장에서 환자중심의 맞춤형 간호, 건강교육, 상담 등을 통해 건강 증진에 기여하지만 국내에서 일차의료 간호사는 전체 간호사의 약 8~9%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차의료가 우리 삶에 자리 잡기 위해서는 우선 일차의료에서 지역사회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수가 체계를 마련하고, 의사 외에도 다양한 팀원이 전문가로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하고 “결국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일차의료 제공자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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