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당들이 2026년 신년 인사회를 갖고 6·3지방선거 쟁취 의지를 다진다. 여야 도당은 현직 의원·단체장을 내세워 새해부터 결집력을 끌어올린다.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는 군소정당들도 세 확장을 위한 연초 움직임이 활발하다.
■양당 도당 현역 필두 선거 승리 의지 지핀다=더불어민주당 도당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신년인사회를 갖는다. 정권 교체 이후 갖는 첫 인사회인 만큼 현역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광역·지방의원 및 당원 등이 대거 참석한다. 연초부터 튼튼한 지지 기반을 갖추기 위해 도당은 중앙당과 당 지도부·고위당직자 참석 여부를 조율하고 있다. 인사회 이후 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 구성 등 준비 절차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강원도당 신년인사회는 14일 오후 2시 호텔 인터불고원주에서 열린다. 이철규 도당위원장(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구가 거론됐지만 도내 곳곳에 포진한 당원들의 접근이 용이한 원주를 행사지로 택했다. 도지사와 단체장, 지방의원 의석 대부분을 차지한 정치 지형을 차기 지선에서도 유지한다는 방침으로, 참석자는 1,00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도당은 이후 각 위원회 발족식을 순차적으로 이어간다.
■새해 초입 군소정당 세 확장 움직임 눈길=기본소득당 창당준비위원회는 18일 원주에서 창당대회 갖는다. 창준위는 지난해 11월 창당 요건인 당원 1,000명 이상을 확보했다. 이날 창당대회에 앞서 용혜인 당대표의 의정보고회 갖고 지역 현안을 발굴한다. 조국혁신당 강원도당은 최근 당원 30여명과 만찬 형식의 신년인사회를 갖고 지방선거 대비 방안을 논의했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지난 2일 마석 모란공원에서 중앙당과 함께 올해 시무식을 진행했다.
강원 정가 관계자는 "6·3지방선거 원년인 올해 신년 인사회는 각 정당별 인지도를 확인하고 당원간 의지를 다지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