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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강원양성평등대회 9월 2일 인제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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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강원여성과 함께’ 주제로
강원 여성 1,000여명 참여한 가운데 열려

◇제26회 강원양성평등대회가 다음달 2일 인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5회 강원양성평등대회 모습.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맞이하는 대전환의 시기, 강원 여성의 힘 모읍니다.”

강원여성들이 성별에 따른 편견 없이 모두가 평등한 권리를 누리는 문화 조성을 위해 힘을 결집한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6회 강원양성평등대회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여성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다음달 2일 인제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오전 10시30분 강원여성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강원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오후 2시 어울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과 평등문화상, 여성발전유공자 표창 등의 시상,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후 성평등 정책 발전을 희망하는 주제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은 남궁현 강원일보 강원연감 주간, 강원도 평등문화상은 속초 원봉숙‧한상용 부부,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강원도지회, 인제군여성단체협의회가 받게 된다.

이날 강원도 내 고교생에 대한 장학금도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어울마당에서는 오종철 재미웍스 대표의 초청 강의와 초청 공연 등이 펼쳐진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여성긴급전화 1366 강원센터,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 춘천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인제군 관광·특산품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제26회 강원양성평등대회가 다음달 2일 인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5회 강원양성평등대회 모습.

전금순 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축소 개최됐지만 올해는 강원 여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과 결속을 다질 예정”이라며 “이번 강원양성평등대회를 통해 여성들이 다시 한번 힘을 결집,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아 성평등 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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