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77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의 모바일 뉴스 구독자 수가 19일 200만명을 돌파했다.
네이버는 이날 새벽 모바일 강원일보 뉴스채널에 공식적으로 ‘구독 200만’을 표기했다. 2021년 3월 강원도에서 최초로 구독자 100만명을 넘어선 언론사로 이름을 올린 후, 550일만에 또다른 최초의 기록을 세우게 된 것이다.
이는 2019년 9월2일 강원일보가 네이버와 콘텐츠 파트너십(CP) 계약을 맺은 이후 하루 평균 1,780명의 독자가 꾸준하게 ‘강원일보의 가족’이 된 셈이다.
현재 네이버에서 모바일 구독자 수 200만명 이상을 확보한 지역 언론사는 강원일보를 비롯해 부산일보, 매일신문 등 3곳에 불과하다. 또 네이버에 입점한 종합지와 방송·통신사, 경제지 등 전체 언론(80곳)으로 범위를 넓혀도 39곳만이 대기록(2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전체 인구수 153만9,178명(7월 현재·KOSIS 국가통계포털)의 강원도에서 지역지가 도민 전체 숫자를 뛰어 넘는 독자 수를 기록한 것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한 사례다. 강원일보가 취재, 생산하는 기사의 스펙트럼이 확장되면서 뉴스 소비자의 범위가 강원도에만 머물지 않고 물론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강원일보 네이버 뉴스채널 1년 순방문자가 국내 총인구 수(5,163만명) 보다 많은 8,000만명에 이르고, 기사의 연평균 페이지뷰도 2억3,000만뷰에 달하고 있어 수도권에 경도된 언론시장에서 강원도만의 현안과 이슈를 널리 공유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도 주목되는 지점이다.
강원일보는 지난해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GNI)의 ‘혁신 챌린지' 프로그램에 선정돼 AI(인공지능) 기반 뉴스 분석 및 추천 시스템 구축에 나선데 이어, 올들어 콘텐츠 관리시스템(CMS), 웹 콘텐츠 관리시스템(WCMS) 도입과 함께 모바일, 인터넷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뉴스 공급 체계를 ‘실시간’으로 전격 전환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영역(모바일, 인터넷)에서는 속보로 강원일보 독자들이 가장 빠르게 뉴스를 접할 수 있게 하고, 아날로그 영역(종이신문)에서는 이슈에 대한 심층 분석과 기획·해설기사 등을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이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