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의회

[이색 당선인]홍천서 ‘부부 정치인’ 2쌍 탄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읽어주는 뉴스

[이색 당선인]
홍천군의원 이영복 당선인·유영덕 전 부의장
비례대표 박순복 당선인·허남진 전 의장 눈길

홍천군 '부부 정치인' 2쌍 탄생 ◇6·3지방선거 홍천군의원 다선거구 이영복 당선인과 배우자인 유영덕 전 부의장(사진 왼쪽), 비례대표 박순복 당선인과 허남진 전 군의장.


홍천군에서 6·3 지방선거를 통해 ‘부부 정치인’ 2쌍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군의원 다선거구 이영복(62) 당선인과 배우자인 유영덕(67)전 부의장, 군의원 비례대표 박순복(59)당선인과 허남진(63) 전 군의장. 

국민의힘 소속인 당선인들은 정치인 출신 남편으로부터 바통을 넘겨 받아, 여성 정치인으로 자립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전 초반, 비례대표 대신 지역구 출마로 바꾸는 중요한 결단을 내렸다. 그는 “재선 군의원 출신 남편의 선거 운동을 과정을 지켜봤기 때문에 두렵지 않았다”며 “여야 협치에 앞장서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당선인은 지난 2월 초교 교사에서 명예 퇴직하고, 비례대표에 출마했다. 30년 넘도록 시부모를 모시며 정치인 남편을 내조했다. 정당 지지도가 열세여서 오히려 허 전 의장이 말렸지만, 박 당선인은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며 출마를 결심했다.  

10대 홍천군의회에는 역대 가장 많은 여성이 진출했다. 이영복·박순복 당선인 외에 3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최이경 부의장, 재선에 성공한 국힘 황경화 군의원까지 8명 중 4명이 여성으로 구성됐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라이프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