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도 제조업 업황BSI 상승…비제조업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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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 9월 제조업 업황BSI가 일단 반등에 성공했다.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이 주요 원인이지만 여전히 향후 전망은 밝지 않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29일 발표한 강원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9월 업황지수는 67로 전월(58)보다 9포인트나 상승했다. 10월 업황전망지수는 68로 전월(66)보다 2포인트 올랐다.

이같은 상승세의 원인으로는 응답 업체들이 9월 매출과 생산, 가동률, 생산성 등에서 전월보다 긍정적인 답변을 했기 때문이다. 특히 자재구입가격 지수는 148로 전월(155) 보다 7포인트나 하락, 원자재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다만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 내수부진과 수출부진을 꼽으면서 업황전망지수는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적었다.

사실상 대면 사회로 전환되면서 여름철 관광객이 급증했음에도 9월 비제조업 업황BSI는 72로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10월 업황전망BSI도 72로 전월보다 4포인트 낮았다. 한은측은 비제조업체의 경영애로사항중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이 가장 높은 35.1%에 달하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한은 강원본부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제조업 생산성이 상대적으로 개선됐다"면서 "하지만 인건비 등 고정비용이 계속 증가하는 점은 도내 기업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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