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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공고 역사 기록관, 문 열고 70여 년 전통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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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규모로 학교와 동문 추억 등 소장
제 46회 동문의 날 행사도 병행

◇영월중·공고 총동문회(회장:황석기)는 지난 8일 한국소방마이스터고로 개명된 전 영월공고에서 최명서 영월군수와 정민승 영월교육장, 전용재 강원일보 영월지사장, 엄흥용 영월문화원장,안태섭 영월군이장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월공고 역사기록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영월】영월공고 역사 기록관이 문을 열고 70여 년 전통을 이어간다.

영월중·공고 총동문회는 지난 8일 한국소방마이스터고에서 최명서 영월군수와 정민승 영월교육장, 영월공고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월공고 역사기록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관한 역사 기록관은 330㎡ 규모로 1960년대부터 한국소방마이스터고로의 개명 전까지 교복과 기수 별 앨범, 졸업생 현황, 역대 교사 등 학교와 동문의 다양한 추억과 긍지를 소장하고 있다.

또 학교의 전통을 이어가고 후배들과의 소통을 위해 한국소방마이스터고의 비전을 담은 동문 체육대회 사진전과 작품 전시회 등이 가능한 디지털 역사관과 갤러리 공간도 꾸려졌다.

더불어 개관식과 함께 족구대회 등 제 46회 동문의 날 행사를 열고 동문 화합과 역사 기록관 개관을 축하했다.

영월공고는 1946년 설립돼 지난해까지 1만7,74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강원 남부권은 물론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대표적인 기술인 양성의 요람의 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석기 영월중·공고 총동문회장은 “영월공고의 빛나는 전통을 보존하고 후배와의 교감을 이어가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전 동문의 마음을 담아 역사 기록관을 설립하게 됐다”며 “특성화 교육에 부응 하기 위해 2020년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로 개편된 영월공고가 빛나는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동문은 물론 후배들과 화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월중·공고 총동문회(회장:황석기)는 지난 8일 한국소방마이스터고로 개명된 전 영월공고에서 최명서 영월군수와 정민승 영월교육장, 전용재 강원일보 영월지사장, 엄흥용 영월문화원장,안태섭 영월군이장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월공고 역사기록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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