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소형 친환경 전기 자동차를 생산하는 횡성 (주)디피코가 신형 전기화물차 사전 계약을 하고 있다.
신형 전기 화물차 ‘포트로 P350L’ 은 양산중인 ‘포트로 P250’ 모델과 비교해 초소형 전기화물차에서 경형 화물차로 업그레이드됐다.
적재 중량이 250㎏에서 350㎏으로 100㎏ 커졌고,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가 100㎞에서 185㎞로 85㎞ 늘었다.
최고속도도 시속 70㎞km에서 100㎞로 빨라졌다..
포트로 P350L은 경형화물차로서, 초소형 전기화물차가 진입할 수 없던 자동차전용도로와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충전방식도 초소형 전기화물차인 포트로 P250은 완속충전만 지원됐지만 배터리 용량이 30kwh인 경형화물차 ‘포트로 P350L’은 급속 충전이 가능해졌다. 급속충전 40분이면 전체 배터리의 80%가 충전된다.
포트로 P350L 판매가는 3,300만원대로, 환경부 보조금을 제외한 자부담액은 1,000만원 중·후반에 구매가 가능하다.
포트로 P350L 모델의 차량 출고시기는 2023년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보조금 확정 이후 순차적으로 출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