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특성화고교, 시대 변화에 맞게 학교명 전환 및 학과 개편 필요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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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호 "김화공업고교→(가칭)국방과학기술고교로 전환할 때"
조성운 "지역 기숙사 공동 사용 방안 마련 시급"
김용래 "유아의 공평한 교육 기회 제공 검토해야"

◇김용래 도의원 ◇엄기호 도의원 ◇조성운 도의원(사진왼쪽부터)

시대 트렌드에 맞춘 특성화고 개편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원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엄기호(국민의힘·철원) 의원은 10일 강원도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오래된 실업계 특성화고교와 관련해 시대에 맞는 학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철원지역의 유일한 특성화고인 김화공고에 대해서도 지역주민들이 학과 전환에 대해 꾸준히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화공고를 (가칭)국방과학기술고등학교로 학교명을 개편·전환해야 한다"며 "국방과학기술과와 국방드론전자과 등의 학과를 개설하고 학급별 30여명의 정원을 모집해 시대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은숙 교육국장은 "지역적으로나 우리 강원도 상황에 맞는 너무 좋은 아이템으로 생각된다"며 "예산 추계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것은 없지만 도교육청에서 꼭 한번 추진해보고 싶은 학교다"라고 공감했다.

공실이 발생한 학교 기숙사의 공동 사용 방안을 마련해 달라는 주문도 있었다.

조성운(국민의힘·삼척) 의원은 "도내 고등학교 기숙사의 정원대비 입사율이 5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일부 기숙사를 보유한 고등학교의 배타적 소유권 주장으로 지역 내 인근 학교 학생들의 이용 요청을 거부하고 있는 사례가 있다. 기숙사가 없는 학생과 학부모의 어려움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감 공약사항 과제 중 사립유치원 학부모부담금 보전과 관련,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용래(국민의힘·강릉) 의원은 "지난 10월, 2차 추경에서 사립유치원을 지원하는 예산이 통과됐고 내년 2월까지 지원할 계획인 걸로 안다"며 "유아의 공평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어린이집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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