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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 마스크 쓰고 뛴다' 손흥민 카타르 월드컵행…이강인도 최종명단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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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한국 축구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안와 골절 부상에도 불구하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선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2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컨벤션홀에서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26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의 출격소식을 전했다.

손흥민은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서라도 월드컵 경기를 뛰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골든보이' 이강인(마요르카)도 벤투호에 이름을 올렸다.

소속팀 전북 현대에서 시즌 막판 많은 경기를 소화하다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김진수도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앞서 두 차례 월드컵을 부상으로 놓친 김진수는 2전 3기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마찬가지로 부상으로 4년 전 러시아 대회에 나서지 못한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와 공격형 미드필더 권창훈(김천 상무) 역시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행 꿈을 이뤘다.

이 밖에 베테랑 수비수 센터백 김영권(울산), 수비형 미드필더 정우영(알사드), 손준호(산둥 타이산), 공격수 나상호(서울), 조규성(전북), 오현규(수원) 도 선발됐다.

벤투호는 14일 이른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카타르 도하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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