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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TV하이라이트]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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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스틸컷.

▣KBS-2TV 커튼콜(22일 밤 9:50)=월화드라마 커튼콜 7회에서는 '유재헌'(강하늘)과 '서윤희'(정지소) 부부가 연안부두로 나가 통통배를 탄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유재헌은 시한부 인생을 사는 호텔 낙원의 창립자 '자금순'(고두심)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북에서 온 가짜 손자가 돼 진짜 가족 이상의 따뜻한 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커튼콜 제작진이 유재헌과 서윤희가 배를 타게 됨으로 인해 커다란 나비효과가 몰려온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EBS 한국기행(22일 밤 9:30)='가을 뜨락에서 2부- 행복을 나누는 산사' 편이 방영된다. 전남 구례의 삼정사에는 5년째 홀로 수행 중인 지도 스님이 있다. 오늘은 일 년에 한 번 고추장을 담그는 날이다. 손이 많이 가는 일이지만, 스님에겐 연례행사나 다름없단다. 직접 산에서 지게로 가져온 나무로 아궁이에 불을 피우고 죽염과 조청, 메주가루 등 귀한 재료를 넣어 열심히 섞는다. 언제나 사찰 문을 활짝 열어두는 스님은 오늘도 장 담그기 일손을 도우러 온 신도들에게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들을 아낌없이 내어준다. 아낌없이 마음을 나누는 지도 스님이 있기에 가을의 산사는 올해도 따뜻하다.

◇고딩엄빠2 스틸컷.

▣MBN 고딩엄빠2(22일 밤 10:20)=16개월 된 아들을 둔 안무가 배윤정이 스페셜 게스트로 재출격한다. 배윤정을 맞이한 박미선, 하하, 인교진 세 명의 MC는 가족이 됐다며 반긴다. 이에 배윤정은 "열심히 살아가는 '고딩엄빠'를 보면 스스로 반성하게 된다"며 "저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라고 화답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된 김보현의 사연이 재연드라마 형식으로 그려진다. 홀로 미혼모 센터로 가서 출산을 한 그의 사연에 3MC와 배윤정은 답답함을 토로한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22일 오후 8:40)=사라지지 않는 추악한 권력 '이탈리아 마피아'에 대해 알아본다. 마피아들은 19세기 시칠리아에서 등장해 도시를 무법천지로 만들었다. 이들에 맞서기 위해 반마피아 법이 제정되고 마피아 척결을 위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재판, 막시 재판이 열린다. 마피아 대전쟁부터 두 검사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시칠리아를 충격에 빠트린 배후의 인물은 누구일까. 그런데 현재까지도 이탈리아 마피아가 벌어들이는 한 해 수입이 최소 1,660억 유로(한화 233조)라는데. 21세기 마피아들이 뛰어든 충격적인 사업의 정체까지 파헤쳐본다.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스틸컷.

▣OCN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22일 밤 9:00)=화재 현장에서 세 명의 아이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과 트라우마로 감시탑에 배정된 공수소방대원 '한나'(안젤리나 졸리)는 거대 범죄의 증거를 가지고 도주 중인 소년을 만난다. 소년을 쫓던 두 명의 킬러는 사람들의 눈을 돌리기 위해 불을 내고 삽시간에 번져가는데. 죽이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 거대한 불길 속에서 치닫는 생사를 건 대결이 공개된다. 그날 밤, 삶과 죽음이 타오르는 불길 속에 모두가 있었다. 테일러 쉐리던 감독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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