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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27사단 떠난 자리에 15사단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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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된 27사단 자리에 15사단 병력 대거 배치
화천군 “정주여건 개선, 경제회생 동력에 총력”
최문순 군수, 27사단 부사단장에 명예 군민패

◇국방개혁 2.0으로 인해 27사단이 해체되고 사단 자리에 15사단이 이동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천=장기영기자

【화천】국방개혁2.0으로 해체된 27사단 자리에 15사단이 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권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화천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27사단을 관리하던 잔류 병력마저 모두 지역을 떠나고 지난 18일부터 15사단이 27사단이 위치했던 사단본부 등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대 해체 확정 이후 27사단은 그동안 조금씩 병력이 떠나며 이미 지난달 말 거의 지역을 떠난 상태였다. 화천 사내면에서 반세기가 넘게 주민과 함께 해온 27사단은 이렇게 화천에서 사라지게 됐다.

최문순 군수는 24일 군청을 방문하는 민인기 27사단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방문하는 부사단장, 참모장, 여단장 4명 등 모두 6명에게 명예군민패를 전달한다.

27사단 병력이 떠나면서 최근 사내면 일대 상가에서는 외출이나 외박을 나온 장병을 찾아 볼 수 없게 됐고 상가들의 개점휴업 상태가 이어져 왔다. 그러나 15사단 병력이 배치되면서 지역경제 회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올 10월말 화천군 인구는 2만3,620명으로 국방개혁이 본격화 된 2019년말에 비해 무려 1,297명이 줄었다. 27사단이 위치한 사내면의 인구는 올 10월말 6,112명으로 2019년말에 비해 352명이 감소했다.

최 군수는 “사단 해체에 대비해 LPG 공급 배관망 구축, 상하수도 관로 개설, 도시재생사업 등 정주기반 사업을 추진하는 등 경제 회생 동력을 찾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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