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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ESG 평가 3년 연속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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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SG기준원 공표, 통합 A등급 획득
사회부문 한단계 상향 성과, 부족한 환경부문은 개선키로

◇강원랜드 행정동 전경

【정선】강원랜드가 한국ESG기준원(KGCS)이 공표한 2022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랜드는 올해 ESG 평가에서 환경부문 B+, 사회부문 A+, 지배구조 부문 A를 받으며 통합 A등급을 획득했고, 2020년 이후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사회부문이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향된 A+ 등급을 받는 등 ESG경영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고, 경영정보를 다양한 채널로 공개하는 등 투명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 것으로 평가됐다.

강원랜드는 대규모 집합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리조트 기업인만큼 방문고객 안전을 위한 시설물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지역과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 ESG경영 도입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는 “ESG 경영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이번 3년 연속 통합 A등급 달성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내년에도 우수한 등급을 지속달성 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준에 맞는 ESG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은 환경부문에 대해서는 친환경 리조트 구현을 위한 리조트 음식물 재자원화 100% 달성, 에코 프로젝트 본격 시행 등 장기적 관점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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