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10년 넘게 후배들을 후원한 고등학교 선배들이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양양의 둥지형제회는 2008년 부터 양양중고등학교 싸이클부에 매년 100만원씩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둥지형제회는 축구동회회로 시작한 후 모교 후배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초대 회장인 이천우, 현 회장인 김정호 회장 등의 열정이 이어졌다. 이같은 후원에 힘입어 양양중고등학교와 양양군청싸이클팀은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양양군청싸이클팀 이호식 코치는 “지역 선배들의 응원과 후원이 후배들에게 힘을 주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