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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정년 리스크’ 해소… 총경급 이상 고위직 인사시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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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경 포함 치안감-치안정감-치안총감 인사 주목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장기간 공백 상태인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 고위직 인사 시기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다.

경찰 내부에서는 이번 주(3월30일~4월3일) 치안총감(경찰청장)·치안정감·치안감 인사를 시작으로 1주 간격으로 경무관, 총경, 경정급 인사가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최근 경찰청장·해양경찰청장·국가수사본부장이 임기 중 만 60세 정년에 도달하더라도 남은 임기를 보장하는 내용의 ‘경찰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이에 정년 부담이 있던 치안정감급 인사들까지 차기 경찰청장 후보군으로 폭넓게 검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처럼 정년 변수가 해소됨에 따라 차기 경찰청장 인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곧바로 시·도경찰청장급 치안정감·치안감 고위직 인사와 함께 예년보다 수개월째 지연되고 있는 총경급 승진 인사도 이어질 전망이다.

일부에서는 정부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기 경찰청장 인사는 물론 고위직 간부 인사를 선거 이후로 미룰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현재 강원도에서는 12·3 비상계엄 당시 불법행위에 가담한 의혹에 따라 직위해제된 총경급 2명이 대기발령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총경급 이상 고위직의 승진 인사가 지연되면서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며 “전보 인사는 선거 이후로 미루더라도 승진자 발표는 빠른 시일 내에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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