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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양구 겨울 딸기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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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4개 농가 0.7㏊ 재배
내년 5월까지 22톤 출하

◇양구 겨울 딸기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양구】양구지역 새로운 소득작목인 고품질 겨울 딸기가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올해는 지역 4개 농가가 총 0.7㏊(2,100평)에서 금실, 설향 등의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지난해 3개 농가보다 1개 농가가 늘어났고 재배 면적도 0.2㏊가 증가했다.

양구 딸기는 8월 말 정식한 것으로, 가락시장(70%), 춘천로컬푸드(30%)를 통해 내년 5월까지 22톤이 출하될 예정이다.

청정지역의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을 먹고 자라 단단한 과육과 상큼한 과즙을 자랑하는 양구 딸기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군은 겨울딸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군비 2억원과 자부담 8,500만 원을 투입, 재배시설과 종묘 입식 및 포장재를 지원하는 등 딸기 재배단지를 육성하기로 했다. 우수한 품질의 겨울딸기를 적극 알리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2월 중순 쿠웨이트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최봉희 원예팀장은 “품질 좋은 딸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양구 딸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양구 겨울 딸기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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