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YMCA는 춘천시, 강원민주재단과 함께 지난 3일 춘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탐구여행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청소년으로 구성된 10개 팀은 민주주의와 관련된 역사적 장소를 탐방한 결과를 공유했으며, 이 가운데 아테네팀이 1등을 차지했다.
아테네팀의 박해림(대룡중 1년)양은 “탐구여행을 다녀온 후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곳이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했던 역사적인 장소임을 알게 돼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허대영 춘천YMCA 이사장은 “청소년 민주주의와 관련된 장소를 탐방하며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과정과 자치정부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