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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양록장학금 지급 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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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성적 기준 상위 20%에서 30%로 확대
5,292명에게 62억원 장학금…향토인재 산실 정착

【양구】양구군은 내년부터 양록장학금 지급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양록장학회는 지난 11월 임시총회를 개최해 고등학생 입학생과 재학생의 장학금 지급 범위 확대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고등학생 입학생과 재학생의 학력 우수 장학금 성적 기준을 상위 20%에서 상위 30%로 확대해 지급할 계획이다.

향토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996년 설립한 양록장학회는 27년간 5,292명의 학생에게 6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양록장학회는 올해 학력이 우수한 고등학생(상위 20%)과 대학생(평균학점 3.0이상) 399명에게 6억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향토인재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록장학금은 주민과 기관사회단체, 출향인들이 적극 동참, 11월 말 기준 누적 기탁 건수는 3,800여건으로, 금액은 37억4,948만 원이다.

일부 군청 직원과 주민들은 매달 장학기금을 장학회 계좌에 자동이체하는 등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서흥원 군수는 “지역의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미래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록장학회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겠다”며 “많은 학생에게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지급범위를 확대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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