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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 8일 신규확진 6만5,253명…위중증 435명, 사망 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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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으로 백신 추가 접종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8일 6만 명대 중반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5천253명 늘어 누적 2천754만8천821명이 됐다고 밝혔다.

1주일 전인 지난 1일(5만7천69명)보다 8천184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4일(5만9천71명)보다는 6천182명 각각 늘며 완만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만2천987명→5만2천861명→4만6천564명→2만3천160명→7만7천604명→7만4천714명→6만5천253명으로, 일평균 5만6천163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48명으로 전날(60명)보다 12명 적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6만5천205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8천286명, 서울 1만1천977명, 인천 3천842명, 경남 3천595명, 부산 3천928명, 경북 2천970명, 대구 3천79명, 충남 2천826명, 광주 2천264명, 충북 2천175명, 전북 2천51명, 전남 2천37명, 대전 1천948명, 강원 1천855명, 울산 1천235명, 제주 579명, 세종 577명, 검역 29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35명으로 전날(441명)보다 6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19일부터 20일째 4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전날 사망자는 61명으로 직전일(54명)보다 7명 많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908명, 치명률은 0.11%다.

◇사진=연합뉴스

방역당국은 첫 감염과 재감염 모두에서 백신의 중증화·사망 예방 효과가 뚜렷하다며 추가 접종 필요성을 강조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확진자 2천600만여 명을 분석한 결과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이 2차 접종 완료 후 확진군보다 3.1배, 3차 접종 완료 확진자보다는 17.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대본은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 진행 위험이 94.2% 감소하는 것"이라며 "특히 고령층과 기저질환자에게 3차 접종 완료는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4차 접종군에서도 사망 예방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방대본은 설명했다.

예방접종을 마치면 재감염과 중증 위험도 역시 줄었다.

지난달 말 기준 신규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3.29%까지 높아졌으며, 재감염자의 사망 위험도는 1회 감염 때보다 1.72배 높게 나타났다.

지난 8월 조사에서 3차 접종을 완료할 경우 미접종자보다 재감염 위험은 74%, 사망 위험은 96%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방대본은 "오미크론 우세화 시기에 재감염 구성비가 증가하고 재감염시 사망 위험도도 높게 확인되는 상황에서 과거 감염력이 있더라도 권장접종 시기에 맞춘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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