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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어사진미 1,000톤 미국 수출

9일 2차분 20톤 선적…매주 1회씩 총 50여 차례 걸쳐 22억원 물량 출하

【횡성】 고품질 횡성쌀 ‘어사진미’ 1,000톤이 미국 시장에 수출된다.

횡성농협은 9일 횡성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어사진미 20톤을 수송차량에 실어 미국에 보낸다.

이날 운송은 지난달 16일 1차 선적 40톤에 이어 두번째다. 2차 선적은 화물연대 파업 영향으로 선적일이 하루 늦어졌다. 오는 20일과 27일에 3, 4차 선적이 예정돼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어사진미는 미국 서부 LA지역 한인마트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어사진미 미국 수출은 매주 20톤씩 50여차례에 걸쳐 모두 1,000톤이 선적된다. 총 수출액은 22억원 가량이다.

횡성농협은 이번 수출을 통해 횡성쌀 재고미 소진과 신규 판로 개척 등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차 선적식에는 김명기 군수와 횡성농협 최승진 조합장, 공근농협 김장섭 조합장, 지역 가공식품 수출 전문 기업인 청아굿푸드 유재주 대표 등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수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횡성농협은 어사진미 쌀 수출과 함께 선식, 미숫가루, 찹쌀, 서리태 등 가공식품 수출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해 6,500만원 수출고를 올리고 있다.

최승진 조합장은 “품질이 뛰어나 맛 좋은 어사진미와 가공 제품들이 미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많은 소비자들의 기호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출 물량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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