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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얼음축구 동호인 화천산천어축제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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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얼음축구대회, 내년 1월 14일부터 이틀간
총상금 1,200만원, 팀 당 최대 10명 등록 가능
2군단장기 얼음축구대회 16일부터 닷새간 개최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전국 얼음축구 동호인들의 얼음축구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열린 얼음축구대회 모습.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전국 얼음축구 동호인들의 얼음축구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열린 얼음축구대회 모습.

【화천】2023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전국 얼음축구 동호인들의 열전이 치러진다.

화천군체육회와 군축구협회는 내년 1월14일부터 이틀 간 축제장에 마련된 얼음축구장에서 전국얼음축구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내달 6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얼음축구대회는 빙판 위에서 안전장구를 착용한 5명이 1팀을 이뤄 상대방과 겨루는 단체 스포츠다.

5인제 경기지만 1팀 당 최대 10명(20세 이상)까지 등록할 수 있다. 등록 선수 중 경기당 7명(선수 5명, 후보 2명)이 출전하며 매경기 명단변경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7만원이지만 전액 화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첫날에는 예선 리그전, 둘째 날에는 본선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우승상금 500만원, 준우승 200만원 등 총 1,2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화천군은 전국얼음축구 대회에 이어 다음날인 내년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간 제4회 2군단장기 얼음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2군단 예하부대와 지역 각 사단, 여단별 부대에서 100여개 팀이 출전한다.

최문순 군수는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전국얼음축구대회가 산천어축제의 또 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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