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강원대와 친환경에너지 스타트업인 ㈜에이이에스텍이 17일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 회의실에서 수소 생산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 기술이전 협약은 강원대 신소재공학과 김주영 교수가 개발한 ‘고분산성 유-무기 하이브리드 세리아 나노입자와 이를 포함하는 산화안정성이 우수한 이오노머 및 이온교환막 제조’관련 특허기술을 ㈜에이이에스텍에 이전하는 것이다.
기술이전을 통해 에이이에스텍은 그린수소 생산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세계적인 그린수소 생산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기술이전에 따른 종액 기술료는 총 2억원이다.
에이이에스텍은 수소생산 중 청정그린 수소생산 스타트업 기업으로, 최근 유망 스타트업 기업평가(넥스트유니콘 주관)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다수의 수소산업 대기업들이 투자를 계획하고 있고, 주력업종은 수전해를 통한 그린수소 생산과 암모니아 전기분해를 통한 수소생산 관련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강원대 탄소·수소혁신기술연구소(소장:김주영)와 그린수소 생산관련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영동지역에 기업연구소 분소 및 암모니아 전기분해 수소생산 실증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