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4일 밤까지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강원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5㎜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고 그 밖에 다른 지역에는 1㎜안 팎의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4일 오전 5시 기준 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은 철원 40㎜, 화천(광덕산) 18.9㎜, 홍천(팔봉) 14.0㎜, 춘천(남이섬) 13.0㎜, 향로봉 7.5㎜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5~40㎜, 강원북부동해안은 5~20㎜, 강원중·남부동해안 5㎜ 미만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지역 낮 최고기온은 22도~29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원주 29도, 춘천·강릉 28도, 철원 27도, 태백 25도 등이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