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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고추냉이 생산 및 유통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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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협 식품사업부 등 5개 기관

◇철원 고추냉이 생산 및 가공, 유통 업무협약식이 지난 20일 동송농협에서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철원】철원지역 대표 특화작물인 고추냉이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힘을 합친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와 농협 식품사업부, 농협식품, 철원한탄강고추냉이작목반, 동송농협 등 5개 기관은 지난 20일 동송농협에서 철원고추냉이에 대한 생산 및 가공, 유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0년부터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되고 있는 철원고추냉이를 널리 알리고 늘어나는 잎과 근경을 가공해 생산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판로개척 등을 통해 철원만의 특색있는 농산물을 공급해 청정지역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기로 했다.

이희종 군 농업기술과장은 "고추냉이는 철원에서만 재배돼 온 경쟁력 있는 작물이지만 확대 생산되지 못했다"며 "철원고추냉이를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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