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철원 전통민속예술을 계승·발전시킬 무네미 고전민속관이 준공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6일 무네미 고전민속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종 군수와 한종문 군의회 부의장, 김현모 철원문화원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면 와수5리에 들어선 무네미 고전민속관은 민속예술 소품 보존과 민속예술 계승 및 발전,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군이 신축을 추진해왔다.
무네미 고전민속관은 김화화전농요와 철원머슴날놀이 등 전통민속예술 계승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현종 군수는 "철원머슴날놀이를 비롯한 지역의 다양한 민속예술이 무네미 고전민속관에서 꾸준히 계승돼 후대에 길이 남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