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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모듈러 교실, 불편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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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초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리모델링으로 모듈러 교실에서 생활
친환경·KS 자재 사용 의무화, 냉난방기 포함한 공기 순환 장치 설치

◇박광서 동해교육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9일 기존 건물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리모델링으로 전교생 257명이 모듈러 교실에서 생활하고 있는 동해초교를 방문,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동해】동해초교가 학교 건물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며 이번 학기 학생들의 수업을 모듈러 교실에서 하고 있다.

모듈러 교실은 제작 기간이 짧아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고 친환경·KS 자재 사용 의무화, 냉난방기를 포함한 공기 순환 장치가 설치된다는 장점이 있으며 소방청과 협력해 ‘임시교사 소방시설 설치 및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소방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동해초교 모듈러 교실은 운동장 공간을 이용해 22실(한 칸 사용: 15실, 반 칸 사용:7실), 화장실 4실(1, 2층 남녀 각 1실)로 구성, 전교생 257명이 지난 2일부터 사용하고 있으며 리모델링 공사는 오는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광서 동해교육장은 9일 동해초교를 방문, 모듈러 교실의 사용 현황을 둘러보고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박광서 교육장은 “동해초교 학생들이 모듈러 교실에서 생활하는 동안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에 힘쓸 것을 부탁드린다”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교육지원청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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