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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4·1항일만세운동 대대적 준비

【횡성】 올해 4·1군민만세운동이 대대적으로 준비된다.

횡성문화원과 송호대는 4·1군민만세운동을 재조명하고 성대한 행사가 되도록 문화교류협력 등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10일 횡성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은 우광수 문화원장, 김학춘 송호대 산학협력단장과 양측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인력양성, 실습교육, 정보교환, 인전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을 통해 4·1군민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때 송호대 연기과 학생들이 식전 퍼포먼스로 104년 전 선열들의 함성을 되새기고 시가행진 등을 재현한다.

도내 최초·최대 인원이 참가해 항일 독립 만세운동이 시작된 횡성은 애국의 고장으로 군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해마다 4월 1일 횡성군민만세운동 기념 행사를 횡성 보훈공원(삼일공원)에서 열고 있다.

우광수 문화원장은 “협약을 통해 지역대학과 협력해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지역 사회단체와 유기적인 협조로 횡성의 정신적 요체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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