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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지방소멸위기 대응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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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대응 전략 사업추진단 워크숍

◇철원군은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지역 지정 대응을 위해 최근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지방소멸대응전략사업추진단 워크숍을 가졌다.

【철원】철원군이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군의원, 공무원, 해당분야 전문가, 지역주민 대표 등 88명이 참여하는 지방소멸대응 전략사업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최근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지방소멸대응 전략 사업추진단 워크숍'을 진행했다.

박경우 철원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60여명의 추진단원이 참석해 지방소멸대응 기금 투자계획을 위한 지역활력 사업 발굴 및 추진 방안 등을 모색했다. 류종현 강원연구원 센터장과 이기원 한림대 교수의 특강과 조충래 행정안전부 사무관의 지방소멸 대응 정부정책 안내, 고연숙 평창군 인구정책팀장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또 사업계획 보강을 위한 브레인스토밍과 컨설팅 등이 이어졌다.

군은 사업 발굴 보고회와 최종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5월께 최종 3~4개의 사업을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반영하고 실제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박경우 부군수는 "공직자와 지역 유관기관, 지역주민들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지방소멸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활력타운 등 지역이 주도하는 인구활력사업을 발굴·추진할 수 있는 군 차원에서 역량강화 교육과 행정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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