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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아동친화도시 용역보고회

【횡성】 횡성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13일 소회의실에서 2024년 유니세프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용역보고회를 열었다.

안중기 부군수를 포함한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군의 새로운 아동친화도시 목표, 추진 전략 등을 제시했다.

보고회에서는 아동이 놀 수 있는 실내·외 놀이공간 및 놀이프로그램 확대, 아동 의견에 대한 경청과 적극적인 반영, 아동 범죄 예방의 방범 및 순찰활동 확대, 길거리 쓰레기통 설치 및 금연장소 확대, 공부 공간 확대 및 학습 수준에 따른 맞춤 학습 제공, 지역 내 편의시설 격차 해결 및 교통불편 지역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의 시사점이 도출됐다.

군은 2020년 2월 유니세프에서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받았고, 아동친화도조사 및 군민의견수렴를 결과를 토대로 2024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2024~2028년)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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