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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토마토 농업 경영 혁신 전략 수립

15일 '명품 토마토 유통 활성화' 주제 2023년 경영혁신 소득포럼 개최

◇횡성군은 15일 둔내 웰리힐리 파크 본관 2층 아라홀에서 ‘명품 토마토 유통 활성화’를 주제로 '2023년 경영혁신 소득포럼'을 개최했다.

【횡성】횡성군이 지역산 고품질 고랭지 토마토 명품화와 토마토 농업 경영 혁신 전략 수립에 나섰다.

군은 15일 둔내 웰리힐리 파크 본관 2층 아라홀에서 전문가와 토마토 재배농가, 농협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 토마토 유통 활성화’를 주제로 한 ‘2023년 경영혁신 소득포럼‘ 을 개최했다. 지역 8대 명품 가운데 하나인 고랭지 토마토의 유통 활성화 및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서다.

참석자들은 농업·농촌 활성화와 농업 유통 사례 발표를 듣고 횡성군 토마토 유통·마케팅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주제별 순환식 토론을 통해 유통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사례를 공유했다.

횡성에서는 둔내, 안흥, 강림 등을 중심으로 342농가가 127㏊에서 토마토를 재배한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는 적합한 기후조건과 토양 여건으로 인해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포럼을 통해 토마토 시장의 유통 변화와 발전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횡성 토마토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기초를 구축하는 기회를 만들었다”며 “농업인들의 소득을 극대화 해 ‘부자 횡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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