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산천어축제의 고장’ 화천군이 이색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화천군 토속어류생태체험관은 지난 15일부터 ‘냉수성 어종 어린 고기 특별 전시전’을 시작했다. 내달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무료 전시전에는 산천어와 연어, 무지개 송어, 황금송어 등 냉수성 어린 고기 2,000여마리가 선을 보인다.
토속어류생태체험관은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30분 각각 30분씩 방문객을 대상으로 해설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는 어린 고기는 올 겨울 알에서 부화한 개체들이다.
체험관 측은 전시 기간 중 초등학생,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초청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단체관람(10인 이상)을 원하는 단체는 화천군청 축산과 내수면 담당 혹은 토속어류생태체험관으로 예약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