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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미 원주빵, 대량생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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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빵 생산사업장·베이커리용 과일가공 사업장 MOU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원주】속보=원주지역 농특산물로 만든 '원주빵(본보 지난해 12월23일 17면 보도)'의 대량생산이 본격화된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토토미원주빵의 원활한 생산을 위해 특산자원 융복합 원주빵 생산 사업장과 고품질 베이커리용 과일가공 사업장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장들은 5년간 토토미원주빵 생산 및 판매 촉진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그동안 원주를 대표할 관광 먹거리가 없다는 의견에 따라 만들어진 토토미원주빵은 원주 농특산물인 치악산 복숭아와 조엄 밤고구마, 원주쌀 토토미 등으로 만들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고 원주만의 특색을 담았다. 치악산복숭아크림 토토米원주빵, 조엄고구마크림 토토米원주빵, 치악산복숭아슈 토토米원주빵, 조엄고구마슈 토토米원주빵, 토토米원주빵 치악산복숭아샌드, 토토米원주빵 조엄고구마샌드, 토토米원주빵 복숭아비스킷, 토토米원주빵 샤브레쿠키 등 8종이다.

곽희동 농촌자원과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토토미원주빵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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