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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품 다가서는 원주 캠프롱 부지…문화체육공원 조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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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국방부와 조기개방구역 사용 협의 완료
공원 조성 박차…국립과학관·미술관 등 들어서

◇원주 캠프롱 부지

【원주】옛 미군기지인 원주 캠프롱 부지가 시민 품으로 한발짝 더 다가선다.

원주시는 최근 캠프롱 부지 조기개방구역에 대해 국방부와 사용 협의를 완료, 조만간 문화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33만4,897㎡ 규모의 캠프롱 문화체육공원에는 국립강원 전문과학관과 미술관, 박물관, 청소년 문화의 집 등 문화시설, 국제 규격을 갖춘 수영장이 포함된 복합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조기개방구역은 전체면적 중 18만3,598㎡이며, 오는 5월 중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해당 구역에는 국립강원 전문과학관을 비롯한 대부분의 시설이 포함돼 있어 캠프 롱 문화체육공원 조성사업 단계별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캠프롱 문화체육공원 종합계획도(Master Plan)

이번 조기개방구역 사용 협의는 원주시의 지속적인 협의 노력에 국방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합쳐지면서 성사됐다. 국방부는 시에서 요청한 지역과 오염도가 경미한 지역을 중점적으로 토양오염 정화작업을 추진, 지난 1월 조기개방구역에 대한 정화사업을 완료했다.

원강수 시장은 “조속히 사업을 완료해 시민에게 환원함으로써 원주 북부권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심 균형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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