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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군부대 사격장 산불 재발화…헬기 5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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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30분부터 군장병 200여명 투입 계획
앞서 지난 21일 발생한 화재 축구장 49개 태워
불발탄 폭발위험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 겪어

◇사흘 만에 진압됐던 화천 군부대 포사격장 산불의 불길이 또다시 살아났다. 23일 오후 8시59분께 화천군 하남면 안평리의 한 군부대 포사격장에서 발생했다가 진화됐던 산불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돼 산림·소방당국 등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제공

속보=사흘 만에 진압됐던 화천 군부대 포사격장 산불의 불길이 또다시 살아나 산림·소방당국 등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24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9분께 화천군 하남면 안평리의 한 군부대 포사격장에서 발생했다가 진화됐던 산불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 산 정상서 불길이 번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사흘 만에 진압됐던 화천 군부대 포사격장 산불의 불길이 또다시 살아났다. 24일 오전 8시30분께 군장병 200여명이 진화 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산림·소방·군당국과 화천군은 이날 오전 6시30분께 헬기 5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장병 200여명 등의 진화 인력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1일 오전 11시29분께 화천군 하남면 안평리 군부대 포사격장에서 박격포 사격 훈련 도중 발생한 산불은 축구장 49개 면적에 달하는 산림 약 35㏊를 태우고 사흘만인 23일 오전 11시30분께 꺼졌다.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를 비롯한 장비 30여대와 인력 400여명이 투입됐지만, 불발탄 폭발위험으로 인해 최초 불길이 시작된 사격장으로 육상인력이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사흘 만에 진압됐던 화천 군부대 포사격장 산불의 불길이 또다시 살아났다. 23일 오후 8시59분께 화천군 하남면 안평리의 한 군부대 포사격장에서 발생했다가 진화됐던 산불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돼 산림·소방당국 등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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