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신생팀’ 강원FS, 극적으로 승강PO 진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신생팀’ 강원FS가 기적같은 드라마를 장식했다.

강원FS는 25일 제천 족구체육관에서 열린 인천ALTong풋살클럽과의 'KFL 2022-23 FK드림리그' 14라운드에서 6:3으로 승리했다.

강원FS는 승점 25점을 기록, 같은날 성동FC와 3대3으로 비긴 드림허브군산FS(24점)을 승점 1점차로 따돌리고 리그 2위를 확정했다.

전반 5분 김영록의 선제골로 앞서간 강원은 곧바로 이용진이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앞서갔다. 이후 인천이 한 골을 추격했지만, 강원이 인천의 자책골에 김영록이 추가골을 넣으며 전반을 4:2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초반 인천이 기세를 타며 강원을 밀어붙이며 1골 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후반 17분 김영록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19분 서진영이 한 골을 더한 강원은 6:3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강원은 1부리그 격인 슈퍼리그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강원은 오는 4월 1일 14시 제천족구체육관에서 슈퍼리그 5위 전주매그풋살클럽과 슈퍼리그 승격을 향해 도전한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