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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 타고 비무장지대 관광…철원 DMZ관광 재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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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평화전망대 난간 설치 등 정비
운영 중단 제2땅굴도 재개장 속도

◇철원평화전망대 전경 모습.

【철원】철원군이 민간인통제구역 내에 위치한 DMZ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시설정비에 나서는 등 DMZ관광객 유치에 재시동을 건다.

군은 동송읍 중강리에 위치한 철원평화전망대에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난간을 설치하고 관광안내지도와 안내판 등을 정비한다. 또 건물 도색작업과 수목 정리 등 환경 정비도 추진한다. 철원평화전망대는 모노레일을 타고 오르며 철원평야와 비무장지대를 감상할 수 있는 지역 내 평화안보관광의 핵심 시설이다.

코로나19 등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제2땅굴 재개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시관 내부 리모델링과 함께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정비를 통해 빠르면 올 상반기 중 개방할 예정이다. 군은 철원평화전망대와 월정리역, 제2땅굴 등과 함께 북한지역이 잘 내려다보이는 승리전망대 등을 활용한 관광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DMZ생태평화공원 내 용양늪 일대에도 둘레길을 설치, 올 하반기 중 개방하는 등 DMZ관광인프라를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김현석 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철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DMZ관광시설의 점검 및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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