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 산자부 대규모 국비 공모사업 연이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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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시장, 27일 산자부 장관 면담 지원 요청
일반산단 조성·체외진단 플랫폼 디지털 고도화
후평일반산업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도

【춘천】춘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대규모 국비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육동한 시장은 27일 이창양 산업자원부 장관을 만나 산자부 소관 대규모 국비 공모사업 참여 계획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다음달 시작하는 국비 공모사업인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지역 내 부지 등을 물색해 후보지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산자부의 체외진단 플랫폼 디지털 고도화 사업에 다음달 중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 선정 시 총사업비 200억원 중 국비 100억원이 지원된다.

총 사업비 115억원이 투입되는 후평일반산업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도 이달 중 공모를 신청했다. 사업이 선정되면 국비 70억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경우 앞으로 평가를 앞둔 상황에서 혹시라도 평가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산단 조성 후보지 등을 사전에 공개하기 어렵다”며 “ 대규모 국비사업인 만큼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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