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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국가대표 선발전 자유형 100m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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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첫 번째 금빛 물살을 갈랐다.

황선우는 27일 오후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2023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2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2021년에 개최된 도쿄올림픽 준결승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기록이자 아시아 기록인 47초56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정상에 오르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황선우는 국제수영연맹 A기록(48초51)도 무난히 통과해 오는 7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갖췄다. 양재훈이 49초53으로 5위, 김민준이 50초08로 8위에 올랐다.

‘한국 중장거리 최강자’ 김우민은 이날 남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 7분52초62로 1위에 오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남자 배영 100m에서는 송임규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성주(이상 강원도청)가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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