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두동 구 강원도농업기술원 부지 개발계획 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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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춘천시·도 개발공사·시도시공사 실무협의체 구성
21만㎡에 달하는 부지 비롯 인근 부지 추가 개발여부 관심

【춘천】우두동 구 강원도농업기술원 부지에 대한 개발계획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강원도와 춘천시, 도개발공사와 시도시공사 관계자 등은 28일 우두동 구 도농업기술원 부지 개발을 구체화하기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이후 5번째 회의를 가졌다.

21만㎡에 달하는 구 농업기술원 부지를 비롯해 인근 부지까지 함께 개발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시는 우두동 구 도농업기술원 부지에 강원특수교육원 본원과 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신축해 연계 운영하고 북부공공도서관 건립 등의 계획을 갖고 있다. 도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돌봄센터 등 우두동 일대를 교육·문화·예술 중심으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실무협의체는 올해 전문용역기관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1년간 진행해 내년에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평가 심사를 받은 후 이르면 2024년 말이나 2025년 초에 개발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도청사 신축 이전부지를 발표하면서 도와 시는 우두동 구 도농업기술원 부지 21만㎡ 부지를 교육지구와 공연·예술지구, 상업지구, 주택지구로 나눠 개발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현재 우두동 구 도농업기술원 부지의 공시지가가 평당 100만원선을 웃돌고 있고, 인근 도로변의 부지 등은 지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재무상태 등도 고려돼야 한다”며 “현재 4개 기관이 개발계획 수립에 참여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방침이 섰다”고 밝혔다. 이어 “지분 참여율 등을 결정해야 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개발 요구가 거센 만큼 최대한 빨리 행정절차를 진행해 올 상반기 중 기본 구상안이 나오면 시민에게도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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