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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올해 확진자 미발생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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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 해 누적 확진자 수 1,115명

【태백】태백시는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26일과 3월 12일, 26일에 이어 올 들어 네 번째 미발생이다.

1월과 3월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이 두 차례 있었음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미발생하는 날이 늘면서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으로 한층 가까워지고 있다.

한편, 3일 0시 기준 2023년 태백시 총 누적 확진자는 1,115명이다.

이상호 시장은 “청정 산소도시 태백은 시민들의 완전한 일상생활 복귀와 관광객 맞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고지대에 위치해 맑은 공기와 청명한 하늘을 자랑하는 태백시에 코로나19 걱정 없이 은하수 보러 오실 것을 강력히 추천해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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