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속초 출신 배우 신예은 ‘엔딩요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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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활동 외 예능도 인기
‘예능 출연 금지설’ 돌기도

◇배우 신예은 ‘런닝맨'' 출연 모습. SBS 제공

속초 출신 배우 신예은이 연기 활동 외에도 예능을 통해 웃음을 자아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예은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런닝맨’을 통해 비눗물 위에서 춤을 추며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흥과 예능감을 뽐냈다. 뉴진스의 ‘하입보이(Hype boy)’부터 방송 최초로 ‘OMG’ 등 최신곡 메들리를 선보이는가 하면, 카메라를 독점하는 ‘엔딩요정’으로 거듭나며 예능감을 과시했다.

그는 앞서 ‘배틀트립’, ‘해피투게더’,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여러 예능에 출연, 망가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없이 활약했다. 뻣뻣한 몸으로 춤을 추거나 덜 익은 망고의 충격적인 맛에 그대로 과일을 뱉어내는 모습 등으로 웃음을 안기며 ‘예능 출연 금지설’이 돌았다. 이에 신예은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금지는 아니다. 카메라가 꺼지면 차분한데, 카메라가 있으면 텐션 절제가 잘 안 된다”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그는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했고, 웹툰을 드라마화한 ‘유미의 세포들2’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임지연)의 어린 시절 역을 맡으며 관심을 받았다. 현재는 웹소설을 기반으로 미스터리와 멜로를 결합한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에서 주연 ‘윤단오’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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