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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선수단·임직원,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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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강릉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부한다.

강원FC 선수단과 임직원은 연고지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급여나눔캠페인’으로 모은 성금 1,000만원을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전달된 성금은 피해 지역의 산림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한 식료품·긴급 구호품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1일 강릉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강원FC에도 영향을 줬다. 산불로 인해 지난 1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FA컵 경기가 연기됐다.

강원FC는 지난해에도 강원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최용수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과 임직원이 3,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2021년부터 ‘급여나눔캠페인’을 통해 영월 연탄은행, 춘천 연탄은행, 강원도지역아동센터 등 도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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