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화천에서 활동하는 민화 대명장인 왕정애 기로미술협회 화천군지회장 특별전이 마련된다.
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마련하는 특별전에는 왕 대명장을 비롯해 전국에 있는 4명의 대명장이 함께 참여한다.
왕 대명장은 이 전시회에 장생도(가리개)를 비롯해 일월오봉도, 해학반도, 화조도 병풍, 문자도 병풍, 봉황, 궁중모란도 등 모두 15점을 전시한다.
지난해 명장 부문의 최고봉인 ‘대명장’에 선정됐으며 앞서 2019년에 민화 부문 금장명장, 2020년에 우수명장, 2021년에 최우수명장에 차례로 선정됐었다.
2021년에는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기로미술협회 상임부회장·이사·심사위원, 한국미술협회 민화분과 정회원이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왕 대명장은 “노인치매 예방 및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는 등 재능기부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