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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방림계촌 클래식 마을 아이들, 그림 동화책 ‘수상한 마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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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촌 클래식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 방림 계촌 마을 어린이들이 그림 동화책 ‘수상한 마을’을 펴내

【평창】계촌클래식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 방림 계촌 마을 어린이들이 그림 동화책 ‘수상한 마을’을 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그림 동화책은 계촌창업센터 소소아트 여문희 대표가 지난해부터 평창군과 교육지원청 지원사업으로 '방림 마을학교 어울림'이라는 비영리단체를 만들어 진행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미술수업을 진행한 창업센터 재미킴(색채심리 전문가) 작가가 이야기를 엮고 이를 아이들이 그림으로 담아 탄생한 그림동화책 '수상한 마을'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계촌클래식 축제기간에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들의 작품은 엽서 등 굿즈로도 제작 예정이며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 중이다.

여문희 소소아트 대표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넓혀주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교육기관 및 행정기관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순란 방림면장은 "아이들의 작품 관람을 통해 많은 분들이 힐링하기 바란다"며 "지자체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아이들의 활동를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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