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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1억원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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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24명 참여…기부자 10명 중 9명 10만원 기부
100만원 이상 17명…개인 최고액 500만원 11명

◇원주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포스터

【원주】원주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원을 넘어섰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5개월여 만에 총 424명이 동참, 누적 모금액 1억원을 돌파했고 24일 밝혔다.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 이하 기부자가 390명(92%)으로 가장 많았고,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17명으로 파악됐다.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한 출향 인사는 원주 고향사랑 기부제 1호인 이종근 명륜당 회장 등 총 11명으로 파악됐다.

시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원주사랑상품권 등 50개 품목의 답례품을 기부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중 원주쌀 토토미와 옻칠기수저세트, 모월소주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지역 내 방문 체험과 호텔 이용권 등 차별화된 답례품 추가 발굴을 통한 기부문화 정책에 힘쓰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의미있게 사용되도록 기부금 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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